"임실 김장페스티벌 사전 주문 서두르세요"…마감 임박
현장 체험 신청자도 몰려
![[임실=뉴시스] 임실군이 내달 21일~23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임실앤양념㈜ 직원들이 김장페스티벌에서 쓰일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01980707_web.jpg?rnd=20251031143613)
[임실=뉴시스] 임실군이 내달 21일~23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임실앤양념㈜ 직원들이 김장페스티벌에서 쓰일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 임실군이 내달 21~23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의 현장 김장체험 신청자가 예상보다 많아 선착순 모집 인원의 마감이 임박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절임배추와 양념세트 주문 역시 11월14일까지로 정해 접수하고 있지만 사전예약이 몰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매년 김장철에 맞춰 열리는 임실군의 이 축제는 가족 등이 함께 나들이를 겸해 현장에 와 김장을 체험하는 방식과 김장에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세트를 택배 배송이나 현장 수령을 통해 받아보는 판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 방식의 사전예약은 접수 시작 5일 만에 총 주문량 36t(절임 배추 25t, 양념 11t)으로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
올해는 장마로 인해 품질 좋은 배추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 임실에서 재배된 품질 좋은 배추와 고추 등 양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 올해 판매가격은 절임 배추 20㎏과 양념 10㎏세트 가격이 택배비를 포함해 전년도보다 2000원이 저렴한 19만3000원이며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임실앤양념㈜에서 직접 수령하면 택배비를 제외한 18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매년 방문객과 판매량이 증가하며 지난해의 경우 122t 소진, 6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명품 김장축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심민 군수는 "고물가 등으로 김장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 같다"며 "김장페스티벌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김장을 하시고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 등 임실의 아름다움을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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