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년취업박람회, 6일 개최…기업 41곳·공공기관 16곳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6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세종청년취업박람회'를 연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박람회는 청년과 기업 간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관내·외 기업 41곳과 공공기관 16곳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관, 고용지원관 등이 배치돼 청년들에게 폭넓은 구직 정보와 1대 1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직 청년들을 위한 특별체험관도 있다.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정장 대여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 대한 '일자리창출 유공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 기업 부문 수상자는 이노스페이스와 스위트바이오, 개인 부문에서는 세종상공회의소 전만기 과장과 고려대학교 전현택 주임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고 기업에게는 함께 성장할 인재를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