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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영유아 공연 페스티벌' 7~16일 경기국악원서

등록 2025.11.04 09: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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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발달 특성 맞춘 감각형 공연

'경기 영유아 공연 페스티벌'(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영유아 공연 페스티벌'(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7~16일 경기국악원에서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춘 감각형 공연으로 아기와 양육자에게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 영유아 공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4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가 지난해 제정한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와 '제1차 경기도 인구정책 기본계획(2024~2028)'에 따라 추진되는 가족친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유아의 예술 향유를 지원하고 출산과 육아 관련 문화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외 우수작 초청 영유아극과 함께 렉처 콘서트, 아기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연극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 각종 이벤트 등 가족친화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지난 9월 선보여 호평을 받은 시각·청각·촉각 감각 중심의 비언어극 '얼굴과 얼굴 – 마주 봄'(11일)을 비롯해 일본·스페인·체코·리투아니아에서 초청된 영유아극 전문 공연단체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기와 보호자가 함께 관람하는 형태로, 정서적 교감과 상호작용을 극대화한 체험형 공연예술이다.

9일에는 양육자에게 초점을 맞춘 특별 렉처 콘서트 '뉴로꽁페라'를 선보인다. 뇌과학 강의와 꽁트, 오페라가 결합된 신개념 융합형 공연으로, '부모는 아기의 뇌 설계자'의 저자 조용상 교수(뇌과학자·음악신경과학자)와 테너 진성원이 연출한다. 처음 자녀를 양육하는 이들의 불안감과 의문을 뇌과학으로 이해하면서 꽁트와 음악을 즐기는 시간이다.

12일에는 '아기와 함께하는 연극 워크숍'이 열린다. 오감을 활용한 연극 활동을 통해, 아기와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3~18개월 영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기의 발달 단계에 맞춘 예술적 자극을 통해 영유아의 감수성을 키우고, 양육자에게는 돌봄의 시간을 문화적 경험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예술을 통해 아기의 성장과 양육자의 회복을 동시에 돕는, 경기도형 가족친화 사업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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