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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운항 재개 5일 만에 누적 탑승객 1만명

등록 2025.11.05 14:40:41수정 2025.11.05 14: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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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출퇴근 급행(15분 간격) 운행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한강버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 잠실 방면으로 운항하고 있다.지난달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잦은 고장으로 열흘 만에 승객 탑승을 중단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여간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보강하기 위해 무승객 시범운항을 진행하고 지난 1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2025.11.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한강버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 잠실 방면으로 운항하고 있다.지난달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잦은 고장으로 열흘 만에 승객 탑승을 중단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여간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보강하기 위해 무승객 시범운항을 진행하고 지난 1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2025.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한 달간 무승객 시범 운항을 마치고 지난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닷새 만인 5일 오후 2시 4회차 기준 누적 탑승객 1만명(1만127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재개 첫날인 1일 3261명(마곡행 1618명, 잠실행 1643명)에 이어 5일 오후 1시30분에 출항한 4회차에 누적 1만명을 넘었다.

한강버스는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구간을 매일 오전 9시부터 1시간3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항하고 있다.

내년 3월부터는 출·퇴근 급행 노선(15분 간격) 포함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총 32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운항 재개 5일 만에 탑승객 1만명을 다시 넘어선 것은 시민의 기대가 여전히 높다는 뜻"이라며 "그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여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정시성과 접근성까지 잡아 한강버스를 서울의 새로운 일상 교통수단으로 완전히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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