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달청, 생성형 AI 실무 활용 교육…"역량 강화"

[대구=뉴시스] 대구지방조달청은 공공조달 및 행정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실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방조달청은 5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공공조달 및 행정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실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ChatGPT, Gemini, Perplexity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Gen-AI)를 행정업무에 효율적으로 접목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데이터 전문 컨설턴트 김나리 온AI컨설팅 대표가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와 기술 구조, 공공행정 분야 적용 사례 및 최신 트렌드, 조달업무 적용 방안(공고문·보고서·민원응대 등), 프롬프트 작성 기법 및 윤리·법적 유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실제 조달업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공문서 초안 작성·보고서 요약·질의응답 자동화 등 공무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 사례도 함께 다뤘다.

대구조달청은 실무형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생성형 AI를 다양한 행정업무에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윤경자 대구조달청장은 "직원들이 AI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조달서비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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