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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공기관과 손잡은 보령시…'지방살리기' 상생 결연

등록 2025.11.07 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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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환경공단·해양환경공단과·문화정보원

[보령=뉴시스] 한국환경공단의 '올해 하반기 K-eco 동반성장 페스타 플러스' 기념촬영. (사진=보령시 제공)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한국환경공단의 '올해 하반기 K-eco 동반성장 페스타 플러스' 기념촬영. (사진=보령시 제공) 2025.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지방 살리기에 나섰다.

7일 보령시에 따르면 시는 기획재정부(기재부)와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과, 한국문화정보원과 잇따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도시와 중소도시간 교류·협력으로 지역간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자매결연 기관들과 함께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 소비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자매결연 기관 특성에 맞는 1기관 1교류 프로그램 발굴·지원 ▲비성수기 방문 활성화를 위한 상생 할인가맹점 모집 및 쿠폰 발행 ▲지역특산품 판로 확보를 위한 기관 행사 참여 및 홍보 등이다.

해양환경공단은 신흑동 군헌마을에 민간협력 사업 추진 사업비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재부는 보령에서 워크숍을 열고 직원 200명이 찾았다.

한국환경공단의 '올해 하반기 K-eco 동반성장 페스타 플러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특산품을 전시·판매했다. 환경공단은 직원 35명이 보령에서 1박 2일 워크숍도 진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방상생 자매결연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적 협력사업이 머지않아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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