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식 통일연구원장, 임기 8개월 남기고 사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이 지난해 8월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캠프 데이비드 1년과 8.15 통일 독트린' 국제학술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11.11.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28/NISI20240828_0020500132_web.jpg?rnd=20240828105752)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이 지난해 8월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캠프 데이비드 1년과 8.15 통일 독트린' 국제학술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이재명 정부의 통일정책을 비판해 온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이 임기를 8개월 앞둔 11일 사임했다.
통일연구원에 따르면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이날 김 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통일연구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국책연구기관이다.
김 원장은 윤석열 정부 시기인 2023년 7월 통일연구원장에 임명됐으며, 임기는 내년 7월 19일까지였다. 현승수 부원장이 당분간 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김 원장은 28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85년 통일부에 입부해 이명박 정부에서 통일부 차관을 지냈다.
김 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정동영 장관이 주장하는 '평화적 두 국가론'에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왔으며, 지난 4일 정부의 통일정책이 '반통일적'이라면서 언론에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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