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일본 만감류 재배기술 전수
13~14일 도내 농업인 대상,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육성에도 탄력 기대
![[진주=뉴시스]경남농업기술원, 만감류 재배농가 기술전수 교육.(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2025.11.1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01991463_web.jpg?rnd=20251113073347)
[진주=뉴시스]경남농업기술원, 만감류 재배농가 기술전수 교육.(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도내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만감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외 선진 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일본의 오쿠다 히토시(Okuda Hitoshi) 미에대학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구성되며, 일본의 만감류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고춤질 과실 생산을 위한 생육관리, 병해충 관리, 환경 제어 기술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13일은 경남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중만생종 감귤류 재배기술에 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14일에는 진주시와 합천군의 만감류 재배농가에서 기술 컨설팅을 겸한 현장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경남의 만감류 재배면적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생산기술 안정화를 위한 농가의 교육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이러한 현장 요구에 맞춰 관련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해외 선진기술을 현장에 접목함으로써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식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새롭게 육성 중인 만감류 재배 농업인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목 발굴과 해외 선진 농업기술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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