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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찬 공기 유입 종일 춥다…강풍과 풍랑특보

등록 2025.11.17 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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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곳곳 비나 눈

전북, 찬 공기 유입 종일 춥다…강풍과 풍랑특보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제76회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져 종일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로 전날보다 1도께 낮다. 무주 1도, 진안 0도, 장수 1도, 완주·익산 2도, 임실 3도, 전주·남원·순창·정읍·군산·김제 4도, 부안 5도, 고창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9도로 전날보다 13~14도 낮겠다. 진안 4도, 장수 5도, 무주·임실 6도, 전주·남원·순창·김제· 7도, 완주·익산·정읍·군산·부안 8도, 고창 9도 분포다.

저녁부터 서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18일 이른 새벽부터 밤사이 서해안과 남부 내륙(정읍·순창)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이고, 예상 적설은 1㎝ 안팎이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서해안 지역(고창·부안·군산·김제)을 중심으로, 18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 초속 20m(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해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농도 '오전 나쁨-오후 보통' 수준이다. 식중독지수 발생 가능성이 낮은 '관심', 자외선지수 '보통' 단계고, 체감온도는 오전 7~정오에 가장 낮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무릎사리로 간조는 오전 7시42분(127㎝), 만조는 오후 1시40분(592㎝)이다. 일출은 오전 7시12분, 일몰은 오후 5시25분이다.

서해남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남부앞바다는 18일 오전까지, 서해남부먼바다는 19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60㎞(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8일 화요일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4~2도, 낮 최고 5~9가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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