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성 고용해 오피스텔서 성매매 알선 40대 검거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 11월13일까지 부산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 3개 호실을 임차한 뒤 외국인 여성 3명을 고용해 인터넷 사이트 등에 광고를 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00여 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수억 원에 달하는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3일 해당 오피스텔 현장 단속으로 A씨 등을 적발했으며, 불법체류자로 확인된 외국인 여성 3명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경찰은 압수물 등을 통해 과거 성매매를 한 남성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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