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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제349회 정례회 개회…내년도 예산안 등 심의

등록 2025.11.20 14: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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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20일 열린 임실군의회 제349회 제2차 정례회, 장종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본회의 후 정부를 향해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20일 열린 임실군의회 제349회 제2차 정례회, 장종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본회의 후 정부를 향해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가 제349회 제2차 정례회를 20일 개회했다. 회기는 12월19일까지 30일간이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임실군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임실군의 행정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임실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장종민 의원) ▲임실군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주영 의원) ▲임실군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종규 의원) ▲임실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흠 의원) ▲임실군 산불방지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성재 의원) ▲임실군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정일윤 의원) 등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장종민 의장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우리 군이 선정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라며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필요한 정책임에도 일부 지역만 선정하는 경쟁 방식은 탈락 지역의 상실감과 지역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가 추진한 사무 전반을 꼼꼼히 검토하고 부족한 점은 냉정하게 지적하면서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의회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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