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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평년기온 웃도는 늦가을 날씨…"대기 건조, 화재 유의"

등록 2025.11.21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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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평년기온 웃도는 늦가을 날씨…"대기 건조, 화재 유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1일 인천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1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영하 1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 0도, 동구·중구 2도, 옹진군 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 13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중구 12도, 옹진군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야외 활동 시 각종 화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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