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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가계부채, 명목 GDP 증가율보다 더 낮고 빽빽하게 관리"

등록 2026.03.26 15:07:57수정 2026.03.26 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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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출입기자 월례간담회 개최

"사업자대출 용도외 유용, 현장점검 곧 착수"

"관련 금융사 임직원 및 대출모집인 엄중 제재"

[서울=뉴시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월례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월례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증가율을 기존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업자대출을 받아 주택구매를 이용하는 '용도외 유용'에 대해서는 곧 현장검사에 돌입하고, 관련 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출입기자 월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정부가 조만간 가계부채 총량 관리 목표를 발표할 것"이라며 "총량적으로 정책 목표가 더 빡빡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들이 명목 GDP 증가율의 2분의 1 정도 수준으로 관리했다고 하면 그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관리될 가능성이 높다"며 "구체적인 방안은 아마 다음 주 정도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자대출 용도외 유용과 관련해 고위험군 대출을 4개 영역별로 구분하고 있다"며 "은행권, 상호금융권에 대한 현장점검을 곧 착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감원 인력이 부족해 상호금융권은 각 중앙회가 동시에 점검할 것"이라며 "관련 금융사 임직원과 대출모집인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원장은 "위규 행위를 넘어 범죄행위에 이르는 경우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등 형사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여신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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