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14회 창녕군수배 '경남오픈 탁구대회' 개최 등

[창녕=뉴시스] 제14회 창녕군수배 경남오픈(OPEN) 탁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군탁구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창녕군수배 경남오픈(OPEN) 탁구대회가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 탁구 동호인 690여명이 참가해 남녀부 등급별(1부~8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구지성 선수(진주 정두영교실)가 우승했다. 단체전은 창원 조한길클럽과 양산 연합팀이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은 김미향 선수(거제 계룡클럽)와 정민경 선수(통영 몬스터클럽)가 공동우승했다. 여자 단체전은 진주 광장팀과 통영 연합 A팀이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제17회 창녕군수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 폐막

[창녕=뉴시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제17회 창녕군수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5.1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은 창녕군족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7회 창녕군수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가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영남권 46개팀, 2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남 J4리그 7팀, J5시부 리그 16팀, J5군부 리그 15팀, 50대부 4팀, 여성부 4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J4리그는 창원 트리플팀, J5 시부 리그는 창원 썬J5팀, J5 군부 리그는 수려한 합천 A팀, 50대부는 칠곡 호이팀, 여성부는 진주 제이엔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10회 낙동강 남지 개비리 걷기 행사 마무리

[창녕=뉴시스] 제10회 창녕낙동강남지개비리 걷기를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은 남지읍 용산리 창나루 전망대에서 창녕낙동강남지개비리길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창녕낙동강남지개비리 걷기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존회원과 일반인 등 400여명이 참여해 개회식과 몸풀기 체조에 이어 왕복 6.4㎞ 순환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나루 전망대를 출발해 영아지 쉼터 반환점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2시간30분 코스를 걸었다.

개비리는 '개가 다닌 절벽(비리)' 또는 '강가 절벽에 난 길'을 뜻한다.  2021년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창녕의 대표 생태관광 명소다. 창녕군은 명승 지정 이전부터 주차장, 화장실, 전망대, 쉼터 등 편의시설을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사랑하는 트래킹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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