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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서 AED 드론배송 시연회

등록 2025.11.26 14: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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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특별자유화구역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사업 시연회(사진=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사업 시연회(사진=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사업과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연회를 26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운봉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이착륙장에서 열린 행사는 AED(자동심장충격기) 드론배송 시연을 포함한 주요 실증 성과 공개로 이뤄졌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의료지원 체계인 AED 배송·콜드체인 배송과 기술개발 성과를 연계해 실증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공개된 AED 드론 배송은 응급환자 발생 시 드론이 AED를 신속히 현장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 서비스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실증·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정성 인증 등 6종의 규제를 면제·간소화하는 제도다.

현재 특별자유화구역 실증에는 와우미래기술, 아쎄따, 엘피스 등 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와우미래기술은 산불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아쎄따는 수직이착륙(VTOL) 드론 기반 재난 모니터링 및 AED 배송 기체 고도화, 엘피스는 의약품 콜드체인 드론배송 서비스를 각각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드론 기술 실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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