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청소년쉼터, 성등부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등[울산소식]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올해 청소년쉼터 종합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3년 주기 청소년쉼터 종합 평가에서 올해 전국 134개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재정,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서비스의 효율성 등 6개 분야 종합 평가했다.
 
청소년쉼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상위 21개소에 선정, 최우수기관 증서와 현판을 수여 받았다.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효청보건고, '자취의 기술' 상호협력 협약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는 효청보건고등학교와 '자취의 기술' 프로그램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자립 프로그램 '자취의 기술'이 효정보건고 학생들의 높은 참여를 계기로 지역 기반 교육 협력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자취의 기술은 생활금융(예산 관리·지출 계획), 식재료 선택과 1인 가정 조리, 생활 위생 및 청소 관리까지 자립에 필요한 생활 전반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남구가족센터와 업무협약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8일 대현중학교에서 남구청과 함께 대현중학교 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아동권리 인식을 증진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아동학대의 유형 및 신고 방법, 아동학대 유형 OX 퀴즈와 아동학대 유형 돌림판을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아동학대 징후를 발견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현행법상 아동에게 신체적·정서적·성적 학대를 하면 최대 10년 이하 징역 등 처벌된다.

◇랑제문화장학재단, 랑제문화장학상 선정

랑제문화장학재단은 올해 랑제문화장학상 수상자를 선정·시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자는 이준명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회 총감독, 김영규 울산시 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과 김정규 울산중구 문화의거리 문화예술업종협의회 회장이다. 춘해보건대학교 김윤수, 동아대학교 박진아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시상식은 내달 1일 오후 3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강당에서 열린다. 300만원의 장학금을 포함해 총 3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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