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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경구용 펩타이드 기술, 러시아 특허등록"

등록 2025.11.29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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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물질 경구제형 개발도 박차"

[서울=뉴시스] 디앤디파마텍 로고. (사진=디앤디파마텍 제공) 2024.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디앤디파마텍 로고. (사진=디앤디파마텍 제공) 2024.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디앤디파마텍의 먹는(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오랄링크(ORALINK) 관련 신규 러시아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

29일 디앤디파마텍에 따르면 펩타이드 물질을 경구 투여했을 때 효소 및 장막 등 장내 환경으로 인해 혈액에 전달되기 어렵다.

이에 따라 펩타이드 개선 및 부형제 활용 등 제반 기술을 이용해 경구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경구용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의 핵심으로 꼽힌다.

최근 캐나다에서 등록 결정된 특허가 오랄링크의 구성 요소 중 비타민 리간드 결합에 관한 것이었던 반면, 이번 러시아 특허는 비타민 리간드 뿐 아니라 지방산 유도체 결합을 포함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보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디앤디파마텍 고유 기술을 다루고 있다.

러시아 지역 등록 결정은 호주, 영국을 이은 세 번째 개별국 사례다.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는 "각국의 오랄링크 관련 특허 등록 결정은 당사 기술이 지닌 신규성과 진보성이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증거"라며 "이를 기반으로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뿐 아니라 차세대 물질에 대한 경구제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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