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공항철도, 겨울철 대비 신호 분야 현장 특별점검

등록 2025.11.28 15:42: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신규 전동차 도입…유치선 증설 구간 집중 점검

[서울=뉴시스] 공항철도는 28일 인천 중구 용유차량기지에서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선로전환기, 신호기 등 신호 분야 주요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임근식 공항철도 부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선로전환기 및 눈녹임장치를 점검하는 모습. 2025.11.28. (사진=공항철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공항철도는 28일 인천 중구 용유차량기지에서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선로전환기, 신호기 등 신호 분야 주요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임근식 공항철도 부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선로전환기 및 눈녹임장치를 점검하는 모습. 2025.11.28. (사진=공항철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는 28일 인천 중구 용유차량기지에서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선로전환기, 신호기 등 신호 분야 주요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규 전동차 도입에 따라 차량기지 내 증설 중인 유치선(3선) 구간까지 확대해 진행했다.

이날 공항철도 경영진은 ▲적설·결빙에 대비한 눈녹임장치의 작동 상태 점검 ▲신설 유치선 현장 설비(선로전환기, 신호기 등)의 설치 및 연동 여부 ▲검수고 신호종합진단실 내 차상시험기, 주행거리계시험기 등 각종 신호 시험장비 및 유지관리 상태를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유치선 증설 구간에서는 현장 설비의 안정적 연동성, 현장 운영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눈녹임장치는 동절기에 적설이나 결빙으로 인한 선로전환기의 전환불능을 방지하기 위해 분기부를 예열하는 장치를 말한다.

임근식 공항철도 부사장은 "겨울철 한파, 폭설에도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점검 및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