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시인, 북콘서트 '원주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그 겨울 나는 희망을 보았다' 출간

구자열 시인, 북콘서트 '원주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지역 주요 정치인이자 (사)원주내일연구원 구자열 이사장이 30일 원주문화원에서 시집 '그 겨울 나는 희망을 보았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북콘서트에는 권오영 시인과 고창영 원주시문인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참석한 지역 인사들은 즉흥 시 낭독으로 문학적 울림을 더했다. 청소년과 시민들은 시 낭송에 참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교류를 선보였다.
김시동 작가의 사진과 구자열 시인의 시가 어우러진 전시는 관객들에게 일상 속 희망을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시와 사진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시가 여전히 우리 삶을 지탱하는 힘임을 체감했다. AI와 짧은 영상의 시대에도 책과 문화가 시민 삶에서 중요하며 문화의 중요성을 아는 정치인의 탄생이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구 시인은 현실 정치인답게 시를 통해 원주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꿈꾸는 '원즈(One’s)'의 비전을 담아냈다.
오래된 느티나무, 사라진 극장, 원주의 골목과 들녘을 시와 사진으로 기록했다.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시민들의 삶 속에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구자열 시인은 "좁쌀 한 알 속의 우주처럼 작은 것에서 큰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시의 힘"이라며 문학을 통해 지역 변화를 이끌고 시민들과 희망을 공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자열 시인, 북콘서트 '원주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