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에 집트랙 설치…내달 3월 개장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9억8000만원을 들여 상당구 옥화자연휴양림에 '집트랙(ziptrack)'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설 규모는 높이 5m, 길이 333m다.
이용자가 두 손잡이에 설치된 가속 및 제어 장치를 이용해 속도를 조절하면서 내려올 수 있다.
1회 체험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청주시민은 비수기 30%, 주말 10%씩 감면된다. 옥화자연휴양림과 옥화치유의숲 이용자도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회 이용시간은 3~5분가량이다.
시는 이달 시설 점검을 거쳐 내년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1~2월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청주지역에 산림레포츠 시설이 들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산림문화 휴양시설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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