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12월 민원 처리 '공직자 심리 상담' 운영

[평창=뉴시스] 12월 공직자 심리상담 운영. (사진=평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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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처리 등으로 발생한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정신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올해 마지막 '공직자 심리상담'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군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정신건강팀 내 전문가 도움을 받아 격월로 운영 중인 '공직자 심리상담'은 현재까지 격월로 운영되고 있다.

상담 운영 개선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27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34명이 우울 검사 21점 이상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 공무원 전체의 약 5%에 해당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입증됐다.

설문조사 참여자 대부분은 상담 운영의 지속 여부를 희망하고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은 것으로 파악됐다.

평창군 관계자는 "민원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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