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목포 향토음식진흥센터 건립 현장설명회

공사 개요·입찰 정보 안내…지상 4층 복합시설로 조성

[목포=뉴시스] 한식진흥원운 지난달 28일 전남 목포시 항동 일원에서 '향토음식진흥센터 건립 공사' 현장설명회를 열고 사업 내용을 공식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 한식진흥원 제공) 2025.12.01.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한식진흥원운 지난달 28일 전남 목포시 항동 일원에서 '향토음식진흥센터 건립 공사' 현장설명회를 열고 사업 내용을 공식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입찰을 준비하는 업체들이 공사 내용을 이해하고 사전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공사개요와 설계도서 주요 내용, 시공 시 유의사항 등 설명을 제공하고, 기술·행정적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향토음식진흥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574.52㎡ 규모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지역 향토음식의 보존, 홍보, 교육, 체험 기능을 갖춘 거점 공간으로 건립된다.

이번 공사는 조달청 전자입찰(나라장터) 방식으로 추진되며, 입찰서 제출 마감은 5일 낮 12시다. 관련 공고문과 세부 내용은 나라장터와 한식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식진흥원 관계자는 "향후 공사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하겠다"며 "향토음식진흥센터는 전통음식 계승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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