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학 캠퍼스서 묻혀 죽은 채 발견된 고양이…경찰 수사 중

등록 2025.12.01 17:55:14수정 2025.12.01 18:45: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몸이 반쯤 땅에 묻혀 숨진 채 발견된 고양이. (사진=부산동물학대방지협회 제공) 2025.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몸이 반쯤 땅에 묻혀 숨진 채 발견된 고양이. (사진=부산동물학대방지협회 제공) 2025.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영도경찰서는 최근 부산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고양이가 땅에 반쯤 묻혀 죽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고양이는 지난달 22일 해당 대학 직원에게 발견됐다.

해당 내용을 제보받은 부산동물학대방지협회 관계자는 "발견 당시 고양이 한쪽 다리가 부러져 있었고 입안에도 피가 고여 있었다"며 "사람이 아니고서는 이런 방식으로 묻히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

협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가 고양이 부검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내용을 접수,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