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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강원도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 최우수기관

등록 2025.12.02 1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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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 강원 정선군 공영버스 '와와버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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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도가 실시한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물가안정 관리 체계 ▲지방공공요금 안정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이용 활성화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특수시책과 우수사례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군은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상·하수도 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재정 인센티브 지원,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와와페이’ 연계사업 추진,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TF(태스크포스)팀 상시 운영 등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영버스 전면 무료화, 지역 서비스 요금 안정화 사업 등 군민의 생활비 부담을 직접 줄이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점도 최우수기관 선정의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물가 상승기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은 군민"이라며 "정선군이 생활물가를 지켜주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가안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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