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달빛어린이병원 2곳 신규 지정…야간·휴일 진료
야간·휴일 소아 진료 강화…남·북구 각 1곳 신규 지정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지역 의료 접근성 확보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을 통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한 남구 박응원미모아소아청소년과의원(왼쪽)과 북구 아이맘소아청소년과의원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2/NISI20251202_0002008044_web.jpg?rnd=20251202142014)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을 통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한 남구 박응원미모아소아청소년과의원(왼쪽)과 북구 아이맘소아청소년과의원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2025.12.02.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응급 환자가 언제든지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2곳을 신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의료 기관은 남구 오천읍 박응원미모아소아청소년과의원과 북구 흥해읍 아이맘청소년과의원이다.
박응원미모아소아청소년과의원은 다음 달 1일부터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일·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아이맘소아청소년과의원은 이달부터 토·일·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응급실 대신 외래 진료로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4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시는 이와 별도로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소아응급센터를 포항성모병원에 개소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금주 시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 기관과 협력해 진료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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