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뚜비', 출시 18개월 만에 굿즈 매출 2억원 돌파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대표 캐릭터 '뚜비'가 출시 18개월 만에 굿즈 매출 2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2/NISI20251202_0002008221_web.jpg?rnd=20251202154336)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대표 캐릭터 '뚜비'가 출시 18개월 만에 굿즈 매출 2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대표 캐릭터 '뚜비'가 출시 18개월 만에 굿즈 매출 2억18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굿즈는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TI), 동성로 팝업스토어, 더현대 대구, 일본 린쿠 엑스포, 뚜비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판매처는 수성아트피아·고모역·망월지 생태교육관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뚜비의 빠른 성장은 '패스트 IP 전략'이 주효했다. 디자인 확장, 상품기획, 유통망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6개월 만에 상품화·홍보 체계를 구축했고 이는 초기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출시된 굿즈 50종 중 52%는 국내 생산 기반으로 제작됐다. 일부 품목은 노인일자리·지역자활센터가 직접 생산해 소비가 지역 제조·고용·복지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수성구는 향후 지역 공장·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업을 확대해 '굿즈 개발 2단계'를 추진한다.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 '망월지'를 모티브로 제작된 로컬 IP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K-Ribbon) 문화콘텐츠 분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정되며 브랜드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는 지역 생태·문화·경제가 연결된 새로운 지역 IP 모델"이라며 "지속 가능한 캐릭터 경제 구조를 확립해 지역사회로 수익이 환원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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