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항 물류기업 지원…6억9000만원 투입
대산석유화학단지 침체…경영 부담 크게 늘어
컨테이너 경과보관료 지원 등 3개 사업 대상
![[서산=뉴시스] 충남 서산시가 지난 1일 서산 대산항 기반 컨테이너 물류기업 지원을 위해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가 열고 6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2/NISI20251202_0002008249_web.jpg?rnd=20251202155446)
[서산=뉴시스] 충남 서산시가 지난 1일 서산 대산항 기반 컨테이너 물류기업 지원을 위해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가 열고 6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서산 대산항 기반 물류기업들은 대산석유화학단지 침체가 지속되면서 경영 부담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물류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사업 3개를 선정했다.
이들 사업은 서산 대산항 수출용 공컨테이너 수급 내륙운송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컨테이너 경과보관료, 친환경 장비 도입 투자금 지원사업 총 3가지다.
지원 대상은 화주사 3곳과 항만하역사업자 1곳으로 시는 이번 지원이 기업의 직접적인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또 친환경 장비 도입 지원사업의 경우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친환경 설비 확보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항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서산 대산항이 선사와 화주 등 기업들이 찾는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쟁력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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