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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캐릭터 '봉공이' 이모티콘, 2분 만에 완판

등록 2025.12.02 17: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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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7만5000명 제공 이벤트

봉공이 이모티콘(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공이 이모티콘(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공식 캐릭터 '봉공이' 이모티콘이 7만5000개가 배포 시작 2분 만에 완판됐다.

도는 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 7만5000명에게 봉공이 이모티콘을 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배포 개시 직후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2시2분께 준비한 이모티콘이 모두 소진, 이벤트가 종료됐다.

이번에 나온 이모티콘은 '월급 텅장 봉공이' '야근하는 봉공이' '힘들어도 씩씩한 봉공이' 등 직장인의 일상을 담은 16종으로 구성됐다. 직장인은 물론 모든 세대가 일상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았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봉공이가 도민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봉공이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도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봉공이'는 '나라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다'는 의미의 '봉공(奉公)'에서 이름을 딴 경기도 공식 캐릭터다.

도는 봉공이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광역지자체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9월에는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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