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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1년'…민주당 대전시당 "내란 잔재 완전 청산"

등록 2025.12.03 10: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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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은 내란 우두머리 비호하는 당"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 2024년 12월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군인들이 국회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 2024년 12월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군인들이 국회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3일 완전한 내란 청산을 촉구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발표한 논평에서 "내란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파탄난 민생과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내란 주범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은 아직도 단죄되지 않았다"며 "반성은커녕 진상 규명을 방해하는 세력은 오히려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대해선 "내란의 우두머리를 비호하고 '윤 어게인'을 외치며 '윤석열 당'을 자처하는 국힘은 오로지 정쟁만을 위해 국가를 다시금 파국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들은 이장우 대전시장에 대해서도 "계엄 당시 시민의 안전을 뒤로한 채 11시간이나 잠적했으면서도 탄핵 반대 집회에서는 보란 듯이 참석해 주먹을 불끈 쥐며 앞장섰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내란 청산은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국민주권의 완성"이라며 "민주당은 끝까지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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