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지원 확대" 노동부 양산지청·빙그레 맞손
청년 일자리 업무협약 체결
직무체험·멘토링·정보 공유
![[양산=뉴시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이 김해 빙그레 김해공장과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4/NISI20251204_0002009726_web.jpg?rnd=20251204085816)
[양산=뉴시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이 김해 빙그레 김해공장과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고용노동부 경남 양산지청은 김해 빙그레 김해공장과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우수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빙그레 김해공장은 그간 생산 관리, 품질 공정 등 핵심 직무에 대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와 취업 성공 사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탐방·ESG 경영 현장 소개·직무체험·현장실습 등 다양한 일경험 프로그램 제공, 산업계 동향 및 기업문화 특강, 모의면접 등 실전 취업역량 강화 지원, 청년 고용정책·지원사업·청년친화적 활동 등 정책 및 정보 공유를 통한 통합 지원이다.
협약식에는 양산지청과 빙그레 관계자,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 15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후 공장 견학과 현직자 멘토링도 진행됐다.
양산지청은 지난 11월 롯데웰푸드 양산공장과의 협약에 이어 빙그레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우수기업들과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양산지청은 지난해부터 청년 진로 및 고용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 일자리 이음 프로젝트' '청년, 일터 두드림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취·창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권구형 양산지청장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펙이 아닌 직접 해보는 경험과 자신감"이라며 "빙그레와의 협력으로 청년들이 현장의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노동시장 진입의 문턱을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현 빙그레 김해공장장은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기업의 의무"라며 "양산지청과 협력해 실무 능력을 갖춘 청년들이 사회 곳곳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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