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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호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장, 초록우산에 100만원 기부

등록 2025.12.04 17: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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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윤남호(오른쪽)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장이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윤남호(오른쪽)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장이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 윤남호 점장으로부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윤 점장이 지난달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2025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이다.

윤 점장은 수상금 중 100만원을 초록우산을 통해 아동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윤 점장은 지난 5월 제주공항에서 쓰러진 70대 출국객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해 시민영웅으로 인정받았다.

윤 점장은 "올해 출국객을 도운 계기로 많은 곳에서 상도 주시고 칭찬과 격려도 많이 받았다"면서 "내가 받은 사랑은 도내 아이들에게 돌려줘야겠다는 마음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석 초록우산 본부장은 "타인의 생명을 살린 소중한 의인에게 선물한 상금을 아이들에게 돌려준 마음을 잊지 않겠다"면서 "초록우산은 윤남호 후원자님과 같은 따뜻한 마음을 늘 되새기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발굴하고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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