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RISE 사업단, 'K-콘텐츠 생태계 구축'…성과 공유회

경북형 K-콘텐츠 융합 인재 양성 사업 성과 발표, 5개 기관 업무 협약

지역과 세계를 잇는 콘텐츠 생태계 조성, 창의적 인재 양성 산학 협력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한동대학교 RISE 사업단이 '2025 K-콘텐츠 성과 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지역 기반 K-콘텐츠 비전 확산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동대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한동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이 지난 3일 환동해 지역혁신원 파랑뜰에서 'K-콘텐츠 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K-콘텐츠 프로그램의 성과를 대내외에 알렸다.

성과 공유회는 한동대가 지역과 함께 구축한 K-콘텐츠 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동대가 교육부·지자체와 협력해 운영한 경북형 K-콘텐츠 융합 인재 양성 사업으로 ▲콘텐츠 창업과 브랜딩 ▲K-콘텐츠 교육 ▲다시 육거리 전시 ▲K-콘텐츠 디자인 엑스포 ▲포항 마이스(MICE)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한동대 RISE 사업단은 향후 지역의 다양한 경북형 콘텐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북콘텐츠융합협의회·포항인플루언서협회·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더 공고히 했다.

성과 발표는 한동대 주재원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경북 콘텐츠 기업과 환동해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올 한 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동대 재학생이 직접 경험을 나누며 현장의 생생함을 전했다.

심규진 한동대 교수는 "K-콘텐츠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소통의 언어이자, 경북 콘텐츠 산업 성장의 중심축"이라며 "대학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고, 창의적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산학·지역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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