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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년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공모에 3곳 선정

등록 2025.12.05 09: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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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5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6년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원주·홍천·인제 3개소가 선정됐다 고 밝혔다. 사진은 홍천시외버스터미널.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5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6년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원주·홍천·인제 3개소가 선정됐다 고 밝혔다.
사진은 홍천시외버스터미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원주·홍천·인제 3개소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이들 노선버스의 고질적인 차고지 부족 문제 해소와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확충이 가능해졌다.

이에 내년에 총 69억7000만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 20억9000만원, 도비 13억9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오는 2027년까지 총 143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버스공영차고지는 약 1만5000㎡ 부지에 시내·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 등 노선버스 170여 대가 주차 가능한 면적으로 조성되며, 연면적 2800㎡ 규모의 운전자 휴게시설, 정비동, 사무실 등 운영 인프라도 함께 구축된다.

특히 민간 차고지의 도시계획도로 편입, 전기버스 충전시설 부족 등으로 운행 차질이 우려됐던 원주·홍천 지역 노선버스의 안정적 운행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구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으로 부족했던 차고지 문제를 해소하면 탄력적인 노선 개편·증차가 가능해지고, 충전·정비 기능 확충과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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