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원랜드 '안전문화의 날' 개최…중대시민재해 예방단 발족

등록 2025.12.05 09:36: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강화

지난 4일 강원랜드는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안전문화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4일 강원랜드는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안전문화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와 함께 '제3회 안전문화의 날'을 개최하고, 임직원·자회사·협력사와 함께 전사적 안전문화 정착과 시민재해 예방 활동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남한규 경영지원본부장 등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올해 행사는 중대시민재해 예방단 발족을 시작으로 ▲주요 정부정책 변화 공유 ▲근골격계 질환 예방단 발족 ▲우수 협력사 및 산업재해 감축 우수부서 포상 ▲안전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발족된 '중대시민재해 예방단'은 시민 대상 시설·서비스와 직접 연계된 부서와 협력사 안전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선제적 위험요인 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을 전담하게 된다.

강원랜드는 향후 고객 참여형 현장 점검, 위험성평가 기반 개선 활동 등을 통해 고객 사고예방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근속자 증가에 대응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추진단을 신설하고, 산업재해 감축 사례와 우수 안전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현장 안전 담당자의 사기 진작과 자발적 안전활동 확산 기반을 구축했다.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은 "안전관리는 조직의 최우선 책무로, 체계적 점검과 위험요인 관리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점검과 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해 신뢰받는 안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강원랜드 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강원랜드 안전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4일 강원랜드 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강원랜드 안전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은 "현장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로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안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안전일터 조성의 날 운영, 협력사 안전지원 강화, 정기 안전점검 확대, 복합재난 훈련 등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며 고객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