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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6년 노인일자리 1만6559명 참여자 모집

등록 2025.12.05 15: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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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만6559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 총사업비 800억53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유형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는 8~16일 진행되는 공익활동사업 모집을 시작으로 유형별로 순차 진행된다. 신청은 19개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과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예정이다.
 
공익활동사업은 1만882명을 모집하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주 3일, 1일 3시간씩 11개월간 공원·거리 정비, 스쿨존 교통안전 등 활동을 하며 월 29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어 17~24일에는 역량활용사업 참여자 4400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노인의 경력과 능력을 활용해 주 15시간(월 60시간), 10개월 근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공동체사업단(687명)과 취업알선형 사업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음식점·카페 운영과 식품 제조 등 공동체사업 일자리도 확대 발굴해 신노년 세대의 역량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참여자는 1월 안전교육 후 현장에 배치되며 신청·문의는 수행기관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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