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TP, 부울경 수소경제 초광역 협력 모색
일산 킨텍스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에너지포럼' 개최
수소 터빈·선박·도시 등 지역별 전략 공유, 협력 사업 논의
![[고양=뉴시스]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주최·주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에너지포럼'에 참석한 김명주(오른쪽세 네 번째)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2.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5/NISI20251205_0002011086_web.jpg?rnd=20251205113427)
[고양=뉴시스]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주최·주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에너지포럼'에 참석한 김명주(오른쪽세 네 번째)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2.05. [email protected]
이번 포럼은 부산·울산·경남 지역별 특성에 맞는 수소산업 정책을 공유하고, 부울경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했으며, 산·학·연·관 에너지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부울경 3개 시·도가 수소산업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경남에선 두산에너빌리티 GT연소기개발팀 김성훈 수석연구원이 '수소터빈 발전·수소 생태계 기반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부산은 부산대학교 수소산박기술센터 김정현 교수가 '수소선박 기술과 해양 모빌리티 산업화 전략'을, 울산에선 울산도시공사 이종규 에너지사업팀장이 '수소도시 조성·수소 활용 정책'을 발표하고, 수소산업의 생산-저장-유통-활용의 전주기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부울경 3개 지역의 수소 분야 에너지·기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돼 부울경 수소 산업의 공동 협력 과제 발굴과 함께 지역별 특화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부울경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의 장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부산, 울산과 함께 부울경 수소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울경 에너지포럼'은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해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 시행계획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서 첫 회의가 열렸으며, 매년 부산, 경남, 울산 순으로 순회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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