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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고층건축물 173개 단지 화재안전조사

등록 2025.12.08 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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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임원섭(가운데) 인천소방본부장이 지난 5일 미추홀구 초고층 건축물인 용현엑슬루타워를 방문해 주요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임원섭(가운데) 인천소방본부장이 지난 5일 미추홀구 초고층 건축물인 용현엑슬루타워를 방문해 주요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지역 내 고층 건축물 173개 단지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화재안전조사는 초고층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조사를 통해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도 지난 5일 미추홀구 초고층 건축물인 용현엑슬루타워를 방문해 주요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임 본부장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화재 취약요인 점검, 피난안전구역 및 통합방재실 운영 실태 확인, 자위소방대 조직 구성 및 초기 대응체계 등을 살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입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피난 시설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도 주문했다.

임 본부장은 "인천소방본부도 적극적인 민·관 합동 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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