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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침 기온 다시 영하권…도로 빙판길 유의

등록 2025.12.14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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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침 기온 다시 영하권…도로 빙판길 유의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14일 인천은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 맑겠다.

수도권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3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영하 2도, 옹진군 2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옹진군 5도, 강화군·연수구 4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3도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3m로 일겠다.

인천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까지 0.1㎜ 미만의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며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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