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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법금융 제보자 29명에 포상금 1억3100만원 지급

등록 2025.12.1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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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불법금융 파파라치' 포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유사수신, 불법 금융투자 등과 관련해 국민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불법금융 파파라치' 포상 제도를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인당 최대 포상금액을 2배로 증액했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고수익 사업 빙자 유사수신, 비상장주식 투자사기 등에 대한 제보를 받고 심사를 진행했다.

해당 제보 중 경찰 등의 수사의뢰를 기반으로 피해 규모, 수사 기여도 등을 고려해 포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공로가 인정되는 29명의 우수 제보자를 선정했다.

금감원은 우수 5명(총 5000만원), 적극 11명(총 5500만원), 일반 13명(총 2600만원) 등 총 29명에게 1억3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불법 금융행위로 피해를 입거나 관련 내용을 알고 있을 경우 금감원에 신고해 달라"며 "불법 금융행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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