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방살리기 상생 우수 자매결연 공모'서 최우수
소방청 자매결연도시 남원시
소방관 헌신 대우·배려 정책 우수사례
![[남원=뉴시스]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의 '지방 살리기 상생 우수 자매결연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남원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19886_web.jpg?rnd=20251216155855)
[남원=뉴시스]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의 '지방 살리기 상생 우수 자매결연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남원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추진한 '지방 살리기 상생 우수 자매결연 공모'에서 남원시가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시가 소방관의 헌신에 대한 정당한 대우와 배려를 정책적으로 실천해 온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문화·예술·산림·축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치유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바탕이 돼 남원시는 소방청과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파트너'로 선정됐고 양 기관은 더욱 깊이 있는 교류협력을 이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전북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프로그램'을 토대로 올해는 소방청과 함께 '전국 소방안전캠프 및 전국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하기도 했다.
소방안전캠프는 제복공무원 자녀들을 포함한 1000여 명의 전국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과 화재 현장을 체험했다.
소방가족 힐링캠프는 이태원 참사, 12.29 여객기 사고, 대형 산불 출동 등으로 심리적 부담을 겪은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 114명이 참여하며 마련된 회복·휴식 지원프로그램에 크게 호응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위해 남원시가 꾸준히 쌓아온 노력과 진심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관의 헌신에 걸맞은 정당한 대우와 지속적인 회복지원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방가족 회복도시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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