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읍 '행정문화센터' 준공…농촌 중심지 활성화합니다

[청송=뉴시스] 청송읍 행정문화센터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청송읍 행정문화센터'가 1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청송읍 행정문화센터 신축, 중심가로 보행환경개선사업, 배후마을 문화나눔공간정비,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행정문화센터는 청송읍 월막리 일원에 위치한 옛 청송읍사무소 건물을 철거하고 조성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4249㎡ 규모 신축 건물에는 공공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을 갖춘 공동체 공간으로 꾸며졌다.

군은 추후 이 시설의 공간 활성화를 위해 주민 커뮤니티 교류 거점시설 제공 및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송읍 행정문화센터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배후마을과 연계하는 지역생활권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농촌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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