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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경찰대에 로스쿨? 국민을 생체실험 대상으로 보나"

등록 2026.11.01 22:32:17

與 "논의·검토된 바 없어…일부 위원 개인 견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3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경찰대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보도와 관련 "국민을 생체실험 대상처럼 보는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경찰대는 국민 세금으로 경찰 간부 육성하는 곳인데, 거기에 개인에게 변호사 자격 주는 로스쿨을 만든다니"라며 "경찰+검사라는 무소불위 권력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가당치 않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대충 막던지는 것'인데, 전혀 놀랍지 않다"며 "사실 지금 검찰 폐지도 대책 없이 ‘대충 막 던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대 로스쿨 신설 방안이 논의·검토된 바 없으며 경찰개혁안에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일부 위원의 개인 견해가 추진단의 개혁안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민주당의 해명 이후 재차 글을 올리고 "민주당은 경찰대 로스쿨 추진 내부 논의가 있다는 사실은 부인하지 못하면서 아니라고 한다"며 "꿈도 꾸지 말라"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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