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국토부 공모 선정…'이도지구' 215억 투입 정비
![[임실=뉴시스] 전북 임실군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215억원이 투입되는 노후주거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붉은 선표시 지역이 사업 대상인 이도지구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02023087_web.jpg?rnd=20251219154504)
[임실=뉴시스] 전북 임실군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215억원이 투입되는 노후주거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붉은 선표시 지역이 사업 대상인 이도지구다.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임실읍 이도지구'가 선정돼 국비 110억원을 포함 총 215억원 규모의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노후·불량 주거지가 밀집돼 있으나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이 대상이다.
주민 주도의 주택 정비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모에서 ▲주민 참여와 주민 주도 정비계획의 실현 가능성 ▲노후주택 밀집도 및 주거환경 개선의 시급성 ▲생활SOC 등 기반시설 확충 효과 ▲지자체의 사업 추진 의지와 행정 역량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성 등을 선정 기준으로 평가했다.
임실읍 이도지구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주택정비계획과 생활체육시설·주차장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연계한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은 ▲주민 주도 자율주택정비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주민공동체 공간 및 생활체육시설 조성 ▲골목길 정비 및 주차장 조성 등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심민 군수는 "이번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선정은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