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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제38차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 열어

등록 2025.12.22 1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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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중심구 우호증진 및 우수정책 공유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청에서 22일 제38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청에서 22일 제38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22일 제38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해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박유진 인천 중구 부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등이 참석해 각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 통합 운영(서울 중구)과 국제화 플랫폼 구축(부산 중구), 음식물 수거 실명제(대구 중구). 지방주도 행정체제 개편(인천 중구),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광주 동구), 지역화폐 ‘중구통(通)’ 발행(대전 중구),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울산 중구) 시책 등이 공유됐다.

이어 성심당 문화원 등 중구 원도심 인근 주요 시설을 방문해 지역 현황과 원도심 활성화 사례를 살펴봤다.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1996년 서울 중구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각 대도시 중심구가 순회 개최하며 원도심 문제, 인구 감소 등 대도시가 공통으로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김제선 구청장은 "대도시 중심구들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들이 공유됐다"며 "중심구 간 협력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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