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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성과 '최우수기관' 선정

등록 2025.12.25 10: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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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공공보건의료 시행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종합점수 92.1점을 획득, 2022·2023년 ‘우수’ 등급에 이어 2024년 최우수기관이 됐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중증 응급환자와 중증 외상, 심뇌혈관 질환 대응 안전망 구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운영, 어린이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등 지역 필수의료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책임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확대한 점도 호평받았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희귀질환 권역거점센터 등 특성화 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인·노인·아동 등 의료취약계층을 포괄적으로 지원했다는 점 역시 주요 성과로 꼽혔다.

병원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운영, 차세대 통합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의료데이터·디지털 헬스 기반 강화 등 공공보건의료 역량 전반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전남대병원 김광석 공공부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필수의료 분야는 물론, 모자의료 전달체계 구축과 장애인·노인 등 취약 계층 지원, 감염병 대응 및 안전보건 관리까지 병원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공공의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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