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스위트한 겨울…호텔가 딸기 뷔페 ①반얀트리 서울[김정환의 맛볼까]

반얀트리 서울 ‘2025~2026 베리 베리 베리’ *재판매 및 DB 금지

겨울의 주인공은 단연 ‘딸기’다.

하얀 계절 속에서 새빨간 색감은 낭만을 완성하고, 상큼하면서 달콤한 향기와 맛은 설렘을 한층 끌어올린다.

올해도 주요 호텔이 앞다퉈 ‘딸기 뷔페’를 선보인다. 이 계절이 가진 로맨틱한 분위기와 스위트한 감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가장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호텔들이 저마다의 미학과 콘셉트를 담아 완성한 딸기 뷔페를 살펴보자.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중구 장충단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내년 3월2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호텔동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2025~2026 베리 베리 베리’(Very Vary Berry)를 연다. 올해로 8회째인 이 호텔 시그니처 프로모션이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적인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테이블웨어 브랜드 ‘무자기’(Mujagi)와 협업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라운지 입구에는 딸기와 무자기 아이덴티티가 결합한 포토월이 들어섰다. 내부는 감각적인 도자 셀렉션과 소품들로 꾸며졌다. 특히 이 프로모션을 위해 제작된 사랑스럽고 우아한 꽃잎 모티브 핑크 플레이트가 접시로 제공된다.

반얀트리 서울 ‘2025~2026 베리 베리 베리’ *재판매 및 DB 금지

가장 주목되는 것은 최상품 딸기다. 충남 논산시에서 직송한 국산 프리미엄 품종 ‘킹스베리’를 활용해 ‘딸기 시폰 케이크’ ‘딸기 푸딩’ ‘딸기 타르트’ ‘딸기 몽블랑’ ‘캐러멜 플랑’ 등 먹음직스럽고 화려한 비주얼의 딸기 디저트를 만든다.

라이브 섹션에서는 딸기와 어울리는 세이버리(Savory) 메뉴 18종도 제공된다. 지난 시즌 가장 인기 높았던 ‘떡볶이’를 비롯해 ‘부라타 치즈 샐러드’ ‘피자’ 등은 그대로 나온다. 여기에 디저트의 달콤함과 밸런스를 맞춰 줄 ‘굴짬뽕’ ‘시리얼 새우’ 등 핫푸드 메뉴가 추가된다.

디저트와 식사를 모두 충족할 구성이 돋보인다.

4부제로 정오·오후 2시30분·5시·7시30분부터 각 2시간씩 운영한다.

31일까지는 페스티브 시즌으로 매일 진행한다. 가격이 오르는 대신 ‘스테이크 플래터’와 ‘스파클링 와인’ 1잔이 추가된다.

네이버 예약 시 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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