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미래혁신포럼'…대전형 AI 혁신 생태계 구축

[대전=뉴시스] 우송대 '2025 AI 미래혁신포럼' 참가자들 기념촬영. (사진=우송대 제공) 2025.1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29일 교내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지자체와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지·산·학·연) 연계를 강화하고 대전형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 지역 기반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 AI 미래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LG CNS 허재호 상무가 기조 강연을 맡아 AI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 우송대 한태우 SW(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은 '지역연계 AI 미래인재양성'이란 주제로 대학과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토론 세션에서는 'AI 시대, 대학 교육과 산학협력의 미래'라는 주제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클라우드, LG CNS, KT 등 산업계 전문가와 카이스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의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 AI전환기(AX)에 요구되는 대학 교육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고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다뤘다.

이날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과 위촉장 전수식도 함께 열렸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진고환 총장은 "대전이 대한민국 AI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지·산·학·연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AI 기반의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해 지역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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