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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기계 50% 감면 혜택 내년 연말까지 연장

등록 2025.12.31 11: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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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경영 부담 완화…7개소 64종 전 기종 적용

[평창=뉴시스] 평창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장비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평창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장비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및 인건비 인상 등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내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7개소(평창·미탄·대화·방림·용평·진부·대관령)를 운영한다. 임대 농기계 64종 1225대 전 기종에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올해 기준 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이용 실적은 1952개 농가에서 7056건 9806일 임대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780건 증가한 수치로 농기계 임대에 대한 현장 수요가 지속 확대됨을 보여준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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