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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해 천원주택 등 689가구 공급…주거복지 향상

등록 2026.01.11 15: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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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주택 올해 1월 조기모집, 청년 비율 80%까지

주거복지센터 기능 강화…'시민 체감' 서비스 향상

[포항=뉴시스] 지난해 9월 시청에서 열린 '포항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현장. (사진=포항시 제공) 2026.01.1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지난해 9월 시청에서 열린 '포항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현장. (사진=포항시 제공) 2026.01.1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올해 천원주택 등 주택 689가구를 공급해 '포항 주거 복지'를 향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원주택 신청 문턱을 대폭 낮추고 경북 최초로 문을 연 '시 주거 복지 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돕는다.

주거 정책의 핵심인 '포항 천원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 주택을 시가 임차해 청년·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원)으로 재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모집 때 100호 선발에 854세대가 몰리며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입주 세대의 20%가 다른 시군에서 전입한 청년이었다.

시는 앞으로 500가구까지 공급을 확대한다.

올해는 1월 중 조기 모집으로 상반기 입주를 완료하며 모집 기준을 간소화하고 청년 선발 비율을 80%까지 확대한다.

경북 최초의 시 주거 복지 센터는 올해 단순 상담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친다.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소'를 확대하며 ▲공공 임대 주택 입주 연계 ▲집수리 지원 ▲주거 상향 지원 ▲주민 교육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주거 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또 LH·한국부동산원 등 관련 기관과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위기 가구를 선제 발굴한다. 특히 포항 집수리 모델인 '프로젝트 리홈(Re-Home)' 사업을 확대해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올해 주거 복지 정책 목표를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주거 사다리 구축'에 두고 있다.

주요 공급 물량은 689가구로 ▲LH 보유 공공주택 재임대 천원주택(100가구) ▲청년징검다리 주택 2동(55가구) ▲경북개발공사 지역 밀착형 공공 임대 주택(100가구) ▲일자리연계 지원 주택(100가구) ▲민간 신축 약정 매입 임대 주택(150가구)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84가구) ▲고령자 복지 주택(100가구)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천원주택이 청년에게 희망의 발판이 되고 주거 복지 센터가 모든 시민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주거 복지 체감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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