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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작년 임금 상담이 32%로 최다

등록 2026.01.13 13: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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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상담 통계 발표…총 613건 중 175건

[안양=뉴시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2025년 연간 노동 상담 통계를 전년도와 비교해 13일 발표했다. (도표=안양시 제공).2026.01.13.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2025년 연간 노동 상담 통계를 전년도와 비교해 13일 발표했다. (도표=안양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노동인권센터가 노동 취약계층의 노동 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하는 가운데 13일 지난해 연간 노동 상담 통계를 발표했다.

센터는 '노동의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노동은 보장받을 가치가 있다'는 기치 아래, 저임금·비정규직·미조직 노동자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등 노동 취악계층의 인권 보호 등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 상담 창구를 이용한 노동자는 440여명으로, 2024년 409여명 대비 10여% 증가했다. 상담 건수는 613건에 이르는 가운데 20건의 무료 법률 권리구제와 40건의 구체적 자료를 검토·제공했다.

유형별로는 임금 체납 등 임금 관련 상담이 175(3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엉 부당 해고 등 127(23%)여건, 직장 내 괴롭힘 90여건(16%)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화상담이 180건(40%)으로 가장 주요한 소통 창구로 활용되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직접 방문 151건(34%), 인터넷 88건(20%), 출장 29건(6%) 순으로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센터 관계자는 "상담 유형이 다양화하는 가운데 특히 동료 간 명예훼손이나 모욕과 인신 공격성 등 정서적 괴롭힘에 대한 상담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각 현장에서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고 했다.

손영태 센터장은 “새해에는 안양 시민과 노동자들이 조금 더 여유와 쉼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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